시편 62장 1절 읽기 -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알아보기

시편 62편 1절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62편 1절은 영혼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생명이자 구원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야겠지요? 시편 62편 1절의 의미와 깨달음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시편 62편 1절의 원어적 의미

•시편 기자가 시편 62편을 쓰게 된 배경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한 구원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침묵과 기도

•온전히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삶

•우리 삶에 적용해볼 수 있는 시편 62편 1절

시편 62편 1절은 영혼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생명이자 구원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야겠지요? 시편 62편 1절의 의미와 깨달음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시편 62편 1절의 원어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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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영혼을 평안케 하신다

시편 62편 1절의 원문을 직역하면 "하나님을 향하여 잠잠한 나의 영혼이여, 참으로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라는 뜻이에요. 여기서 "잠잠한"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두미야'(דּוּמִיָּה)로, 조용하고 고요한 상태, 침묵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바로 잡념 없이 하나님만을 온전히 바라보며 기다리는 영혼의 자세를 말하는 거지요.

다윗은 하나님만이 자기의 영혼을 평안케 하시는 분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어떻든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분이 반드시 우리의 구원이 되어 주신다는 거예요. 이 구절은 하나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강을 누리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구원의 근원이신 하나님

시편 62편 1절 하반절은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라고 선포합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는 '도움', '구출', '자유' 등을 의미하지만, 성경에서는 더 깊은 영적인 뜻을 담고 있지요.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시고 참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가리키는 거예요.

그런데 이 구원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어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자신의 구원이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확신하며 담대히 선포하고 있는 것이지요.

시편 기자가 시편 62편을 쓰게 된 배경

압살롬의 반역과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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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2편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하려 했던 상황에서 기록되었어요. 당시 다윗은 반역군에 쫓겨 예루살렘 성에서 도망쳐야만 했습니다. 자신의 친아들에게 배신당하고, 목숨의 위협까지 받게 된 다윗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했겠어요?

인생의 가장 깊은 절망 가운데서도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쫓겨 도망가는 수치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았어요.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주님만이 자신의 반석이요 피난처라는 것을 잘 알았기에, 묵묵히 하나님만 의지했던 거지요.

다윗의 기도와 하나님의 도우심

곧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셨어요. 압살롬은 결국 죽임을 당했고, 다윗은 왕위를 되찾을 수 있었지요.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풍랑 속에서 쉽게 흔들리고 넘어질 때가 있지요. 절망적인 상황에 부딪힐 때면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게 되기도 해요. 그러나 우리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야 합니다. 어떤 위기에도 주님께서 우리의 구원이 되어주실 것을 믿어야 해요.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한 구원

세상의 것들은 결국 무너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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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하나님 아닌 세상의 것들에 의지하려고 합니다. 돈, 명예, 권력, 사람들의 인정 같은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결국 무너지고 마는 "흔들리는 담"과 같아요. 잠시 행복한 듯 보여도 금세 무너져 내리고 맙니다.

반면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반석과도 같으세요. 어떤 폭풍우가 몰아쳐도 꿋꿋이 우리를 지켜주시지요. 세상의 허무한 것들에 현혹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만이 영원한 평안과 안식을 주실 수 있어요.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또한 우리는 절대로 스스로 구원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공로로는 결코 구원받을 수 없어요. 로마서 3장 23절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값없는 구원을 선물로 주셨어요. 이것이 바로 sola gratia, 오직 은혜로만 구원받는다는 복음의 핵심 진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격 없는 죄인임에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해야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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